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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문고를 졸업하고 두산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신인 김대한(19)은 오타니 쇼헤이(LA에인절스), 
 
 
강백호(KT)처럼 투수와 타자가 모두 되는 선수다.
 
 
마운드에선 시속 150km를 강속구를 던지고 타석에선 외야 담장을 훌쩍 넘기는 힘과 
 
 
직구 변화구 가리지 않고 방망이를 맞히는 정확성을 갖췄다. 
 
 
지난해 아시아 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선 국가 대표 4번 타자를 맡아 고시엔 괴물로 불리는 
 
 
일본 요시다 고세이에게 결승 3점 홈런을 쳤다.
 
 
드래프트에서 유니폼을 입히자마자 강백호를 타자로 결정한 KT와 달리 두산은 김대한을 타자로 
 
 
쓸지 투수로 쓸지 쉽게 결정하지 못했다. 해가 지나고 신인 훈련이 시작된 뒤에도 결과가 알려지지 않아 궁금증이 풀리지 않았다.
 
 
10일 2019 KBO 오리엔테이션에서 만난 김대한은 "포지션이 결정됐느냐"는 물음에 고개를 끄덕이며 
 
 
"타자로 뛸 것 같다. 훈련도 그쪽(타자)으로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두산은 김대한을 투수로 무게를 뒀다. 김대한이 휘문고에서 맡았던 외야는 두산에선 포화 상태인 반면 
 
 
투수 쪽은 비교적 선수 층이 얇다. 선발과 불펜 모두 기회가 있다. 
 
 
지난해 9월 김태형 두산 감독은 "현재 팀 사정상 타자로서 뛸 자리가 있나. 투수로 쓰는 게 낫다"고 속내를 밝혔다.
 
 
하지만 김대한이 타자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각보다 강해 변수가 생겼다. 
 
 
김대한은 "김광현 선배의 공을 쳐 보고 싶다"는 둥 드래프트 이후 현재까지 계속해서 타자를 하고 싶다고 했다.
 
 
이날 타자가 됐다고 밝힌 김대한은 "구단에서 투수 쪽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시켜 준 것 같다"며 "하나에 집중할 수 있게 돼서 편하다"고 말했다.
 
 
김대한에겐 남들이 부러워하는 강속구가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투타 겸업에 성공한 오타니처럼 
 
 
'훗날 마운드에 설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묻자 김대한은 질문이 끝나기가 무섭게 
 
 
"투수 쪽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김대한은 가시밭길을 골랐다. 1군에 뛰기 위해선 국가 대표 급 두산 외야진과 경쟁을 뚫어야 한다. 
 
 
두산은 지난해 MVP 김재환을 필두로 중견수 정수빈, 우익수 박건우까지 한국시리즈 주전 라인업이 굳건하다. 
 
 
게다가 정진호 국해성 김인태가 있는 백업도 두껍다. 외야수로는 1군 진입조차 쉽지 않다.
 
 
김대한은 "열심히 해서 자리를 얻겠다"며 "목표는 신인왕이다. 
 
 
훌륭한 선배들, 좋은 동기, 친구들이 많지만 자신 있다"고 당돌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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