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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에이전트(FA) 노경은(35)의 선택은 ‘결별’이었다. 그러나 운신의 폭이 좁아졌다는 정황은 뚜렷하게 읽힌다.
 
 
롯데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노경은과의 FA 협상이 결렬됐다고 알렸다. 롯데는 “노경은 선수와 FA 협상을 진행해 왔으나, 
 
 
협상이 최종 결렬돼 FA 계약을 포기했다”고 발표했다. 노경은은 협상을 주도하던 에이전트 대신 
 
 
직접 테이블에 앉는 등 마지막까지 줄다리기를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계약금 이견이 결국 판을 깼다. 노경은은 옵션 비중과 조건을 수용하는 대신 직접적인 보장 금액인 계약금 상향을 요구했다. 
 
 
하지만 롯데는 고개를 끄덕이지 않았다. 양측이 생각하는 계약금 차이는 2억 원이었다. 
 
 
크다면 큰돈이지만, 보장 연봉과 옵션을 생각하면 일부분이었다. 노경은은 2억 원 때문에 나머지 금액을 포기한 셈이 됐다. 
 
 
거기에 미계약 위험부담까지 모두 떠안았다.
 
 
충격적인 결과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대안이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결국은 합의할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을 완전히 뒤엎었기 때문이다. 선수 생명을 건 인생의 선택이라고 할 만하다. 
 
 
롯데는 직접적인 말을 아끼고 있지만, 내부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타 구단에서는 “노경은의 캐릭터 자체가 잘 드러난 상황 아니겠는가”라는 의견이 다수다.
 
 
이제 관심은 노경은이 새 팀을 구할 수 있느냐다. 전망은 밝지 않다. 지금까지 노경은에게 영입을 제안한 구단은 없었다. 
 
 
사실상 롯데가 유일한 선택지였다. 달라진 건 없다. 롯데는 “보상 절차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 
 
 
사인 앤 트레이드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타 구단들의 반응도 여전히 냉랭하다. ‘스포티비뉴스’ 취재 결과 노경은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팀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방 A구단 관계자는 “보상 절차가 없다면 모를까, 롯데가 노경은을 풀어주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전력상 선발투수가 급한 수도권 B구단 관계자 또한 
 
 
“내부에서 (선발감을) 찾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노경은의 기량은 아직 쓸모가 있다. 지난해 33경기에서 132⅓이닝을 던지며 9승6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했다. 
 
 
아직은 생생한 공을 던질 수 있음을 증명했다. FA 신분이 아니었다면 오히려 연봉 협상에서 큰소리를 낼 만한 공헌도였다. 
 
 
그러나 보상선수 출혈을 감수할 만한 선수인지는 의문부호가 붙는다. 나이도 30대 중반이고, 
 
 
지난해와 같은 활약을 꾸준하게 했던 것도 아니다.
 
 
때문에 타 구단에서는 롯데와 재결합이나 결국은 사인 앤 트레이드에 나설 것이라 점치는 시선도 적지 않다. 
 
 
롯데는 지난해 팀 평균자책점 8위라는 수치에서 보듯 마운드에 여유가 있는 상황은 아니다. 
 
 
다만 어떤 경우든 당장 일어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롯데는 현시점에서 추가 협상 계획은 없다고 못을 박았다. 
 
 
노경은이 강경한 것도 전망을 어둡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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